[엔팍]빠져나올 수 없는 향신료의 유혹, 티베트 음식 레스토랑 포탈라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한 나라
티베트
중앙아시아 히말라야 산맥의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평균 고도가 4,900m가 넘어 일명 '세계의 지붕'이라고 일컬어진다.
지리적으로도 외교적으로도 고립된 독특한 곳이다.
이 독특한 티베트의 음식을 한국에서 맛볼 수 있는 곳, '포탈라'를 소개한다.
「포탈라」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35-2 수표교빌딩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국내유일 티베트음식 전문점 포탈라
포탈라는 만년설이 뒤덮인 히말라야 산맥 산자락에 우뚝 솟아 있는 티베트의 궁전이다.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가 머물렀던 이 궁전은 전통 건축 방식에 따라 지어졌으며
세계 7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티베트 사람들의 정신과 육체, 삶과 영혼, 신비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이 궁은
티베트인들의 염원이 담긴 공간으로 티베트인들에게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서울 홍대와 종로에 자리한 '포탈라'는 이 궁의 이름을 딴 티베트 음식 전문점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망명 티베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문을 연 이래로
특색 있는 분위기와 빼어난 음식 맛으로 젊은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티베트 음식을 맛보기 전에 티베트 음식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티베트인들의 요리는 국경을 맞댄 다른 지역과는 상당히 다른 요리의 특징을 보인다.
티베트 고원은 춥고 건조한 내륙, 고산 지대라는 특성상 전통적으로 농업보다는 유목에 치중할 수밖에 없었거니와,
비슷한 환경에서 유래한 몽골 요리와 마찬가지로
육류(주로 야크와 양, 염소)와 유제품(우유, 버터, 치즈, 요구르트)의 비중이 높고 채소의 사용은 비교적 적다.
해발고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쌀,보리를 제외한 다른 식물들이 자라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작물인 보리를 활용한 음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기본적인 가루 반죽이 보리로 만들어지며 티베트에서는 잠바라고 불린다.
잠바는 티베트에서 가장 잘 볼 수 있는 음식으로 국수나 모모라고 불리는 고기 만두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포탈라는 히말라야를 중심으로한 티베트/인도/네팔의 전통 음식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인도와 네팔 등지에서 자란 사장님이 직접 매장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각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신선로와 유사한 티베트식 전골 요리인 갸꼬와 양고기, 감자, 티베트 잡채가 어우러진 팅모 알루핑샤
티베트의 주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잠바 등을 맛볼 수 있으며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티베트 대표 음식인 툭빠와 볶음밥, 스프, 만두, 빵 등의 다채로운 티베트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다소 생소한 티베트 음식으로 거부감이 생길 수 있지만 인도/네팔 음식과 달리 향신료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 한 점은 사장님이 직접 1년에 3~4번 현지에 가서 엄선하여 향신료를 골라 직접 갈아서 가져온다는 것이다.
사장님의 섬세함과 요리 철학이 그대로 음식의 맛에 녹아나는 것이다.
매장의 분위기 또한 심상치 않다.
비비드한 색감의 천들이 매장 곳곳에 걸려있어 티베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은하게 퍼지는 음악과 작은 소품 하나에서도 티베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독특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티베트음식이 궁금하다면
엔팍과 함께 포탈라에서 높고 높은 히말라야의 낭만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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