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인도의 대표 음식
커리를 싫어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향긋한 향신료의 맛을 극대화하는 인도요리
당신은 인도음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풍미 가득한 인도요리의 세계로 엔팍과 함께 떠나보자!
[세계에서 인도 요리의 위치]
좁게는 인도, 넓게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등까지
망라한 인도 아대륙의 수많은 민족들의
전통요리를 통틀어 인도 요리라고 일컬어 진다.
인도 아대륙은 중국이나 유럽 대륙 전체에 필적할 만큼
광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발달해 있다.
한두 가지의 향신료만을 사용하기보다는
여러 향신료들을 섞어서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집만 봐도 향신료 수십 가지는 구비해두고
필요한 향신료들을 조합해서 사용하는데 이런 향신료를 혼합한 것을 마살라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특히나 영국 요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런던에 성업 중인 식당만 해도 4천 곳이 넘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탄자니아와 케냐, 남아공, 아라비아반도 국가들,
이란, 태국, 미얀마, 중국 티베트 자치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와 피지에서도
인도 요리가 대중화되어 있으며 각국 요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
[다양한 향신료의 본고장]
과거 중세 대항해시대부터 유럽 사람들은 향신료를 얻기 위해 인도로 가고자 했다.
수많은 향신료들의 원산지가 인도이며,
인도 사람들은 이 향신료들을 이용해서 정말 다양한 맛을 만들어냈다.
무엇보다도 향신료는 무덥고 습한 인도의 기후 속에서
쉽게 상해버리는 음식들을 보존할 수 있는 방부제의 기능도 했다.
오늘날 인도 요리에서는 공통적으로 생강, 계피, 후추, 고추, 큐민, 코리앤더가 사용되며,
그 외에도 박하, 육두구, 올스파이스 등등 수백 가지의 향신료를 조합해서 사용한다.
앞서 말했듯이 여러 가지 향신료들을 조합해 놓은 것을 '마살라'(Masala)라고 한다.
마살라는 또 나름대로 독특한 맛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슈퍼마켓 등에서 미리 혼합된 마살라를 구할 수도 있다.
가령 북인도에서 주로 쓰는 '가람 마살라(Garam Masala)'는
주로 카다몬을 넣어 쌉싸름하면서도 큐민의 독특한 풍미,
그리고 칠리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러지는 맛을 내므로 맵지만 달지 않은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한다.
마살라의 또 다른 종류 중 하나인 '차트 마살라(Chaat Masala)'는
말린 망고 가루가 들어가 좀 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데 사용한다.
[인도요리의 종류]
흔히들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인도 요리는 커리지만
커리 또한 들어가는 향신료나 부재료에 따라 천차만별의 커리 종류가 있고
커리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인도요리가 있다.
몇 가지 대표 요리들을 알아보자
- 커리 종류 -
[팔락 라니르]
인도 채식주의자들의 단골 요리이다.
시금치와 치즈가 들어간 커리로 진한 초록 빛깔이 난다.
진한 초록색으로 다소 부담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맛은 맵지 않고 담백하며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마크니]
인도 북부 펀자브(Punjab) 지역의 대표 요리이다
펀자브인들은 흔히 닭고기 마크니(Murgh M.)를 즐겨먹으며
서양이나 한국에서는 영어명인 버터 치킨(Butter Chicken)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버터와 닭고기가 듬뿍 들어가고 토마토도 많이 들어가,
제대로 맛을 들이면 감칠맛의 향연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다.
[빈달루]
인도 서부 고아(Goa) 지역의 전통요리이다.
식초 베이스 커리에 고추가루와 마늘이 주 향신료인게 주 특징이다.
매콤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커리보다 훨씬 맵다.
- 커리 이외의 요리 종류 -
[탄두리 치킨]
인도 요리 중에서도 커리 다음으로 잘 알려진 요리로,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맛있는 영국 요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음식이다.
전통적인 탄두리 치킨은 위에 코리앤더(고수)를 뿌리고,
박하가 들어간 처뜨니(Chutney)라는 소스를 곁들여서 먹는다.
[도사]
남인도에서 먹는 쌀로 만든 짭짤한 팬케이크.
쌀과 검은 렌틸콩이 주재료인 발효된 반죽으로 만든다.
삼발이라고 부르는 매운 커리 소스나 코코넛으로 만든 달달한 쳐트니 소스에 찍어 먹는다.
[사모사]
튀기거나 구워 만든 삼각형 모양의 바삭한 식감의 사모사
인도 어디서나 찾을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다
렌틸콩, 감자, 다진 고기, 콩, 양파와 같은 다양한 재료로 속을 채워 만드는 요리.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인도 요리
그 향긋함을 즐길 인도요리 맛집을 엔팍이 소개한다.
「 스와가트 」
▷장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85-6 B1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라는 뜻의 스와가트는
인도 현지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주방장들이 엄선된 재료로 인도 현지 그대로의
깊은 맛과 향을 창조해내는 인도요리 전문점이다.
인도의 신비롭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와 세세한 소품 하나하나가
심적으로 안정감을 느껴지게 음식의 맛을 최고로 음미하게 해준다.
인도의 대표 음식인 탄두리 치킨과 난을 현지의 맛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유의 독특한 향과 육즙을 자랑하는 탄두리 치킨은 절로 신바람이 나게 한다.
난은 플레인, 버터, 갈릭, 치즈 난 등 다양한 종류의 난이 준비되어있다.
여러 난 중 가장 추천하는 난은 치즈 난. 반죽 사이에
가득 들어있는 치즈를 한입 베어 물면 늘어나는 치즈에 반하게 될 것이다.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인도음식에 대한 연구와 노력의 성과
그것이 스와가트의 맛의 비밀이다.
「 포탈라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철동 35-2 수표교빌딩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티베트인이 직접 운영하며, 십수년 경력의 현지인 조리사가
직접 만드는 정통 인도,네팔,티벳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국적인 매력이 넘치는 국내유일 티베트음식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티베트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비비드한 색감의 천들이 티베트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국적인 인테리어에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게 음식 또한 독특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다소 생소한 티베트 음식이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난을 커리에 푹 찍어먹는 생각이 떠오른다면 포탈라로 가보자
「 깔리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4가 170-3 2층
▷영업시간 : 평일/주말 12:00 - 21:30 공휴일 12:00 - 21:30 Break time 15:30 - 17:30
인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대학로 깔리!
수많은 배낭여행으로 인도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오너와 인도 현지인 셰프가 만들어내는 대학로의 작은 인도
주인이 수년간 직접 인도, 네팔, 티벳을 배낭여행하며
모은 예쁜 장식들이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맛 또한 훌륭하다. 인도 현지 요리사들이 선사하는 맛있는 인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인도의 대표적인 요리인 탄두리 치킨과 커리가 시그니쳐 메뉴.
담백하고 바삭한 탄두리 치킨과 시원한 맥주를
페어링해 먹는다면 진정한 인도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수많은 인도 배낭여행 경험으로 매장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도/네팔 여행 정보도 알려주고 있으니
인도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다면 깔리를 추천한다.
매콤한 커리와 고소한 치즈난
훌륭한 식감의 탄두리치킨까지
즐거운 한끼를 책임질 인도 맛집을 엔팍과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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