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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팍] 감칠맛의 냉면 맛집. 필동면옥/남포면옥/정인면옥/봉피양

안녕하세요. 핫플레이스 문화 가이드 엔팍입니다.

푹푹 찌는 더운 날씨엔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고명이 일품인 냉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는 면과 함께 육수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냉면은 여름의 무더위에 딱 적절합니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여름철 대표 메뉴, 냉면
무더운 여름 날씨를 한 번에 날려줄 냉면 맛집을 소개합니다.

 

 

필동면옥

 

중구 필동에 자리 잡고 있는 남산골 한옥 마을 인근에 있는 평양냉면 레스토랑입니다.
1976년 의정부 <평양면옥>에서 시작하여 큰 딸은 <필 등 면옥>, 둘째 딸은 <을지면옥>, 셋째 딸은 본가 <평양면옥>
을 운영하며 대대손손 평양냉면 고유의 담백하고 깊은 맛을 전파 중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편육, 수육, 달걀, 채 썬 파와 고춧가루가 뿌려져 나오는 평양냉면입니다.
북한 전통 방식 그대로 고춧가루가 솔솔 뿌려져 나옵니다.
다른 냉면 전문점보다 상대적으로 얇은 면발이지만 가늘고 찰진 식감이 특징입니다.

보통 냉면이라 하면 살얼음과 시큼한 육수를 떠올리는 사람들에겐 낯설 수도 있는 맛이지만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고 10번 이상 씹고, 진한 풍미의 육수를 들이키며 맛을 음미하다 보면 평양냉면
특유의 구수한 참 맛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육수에서 나는 섬세한 육향과 은은한 감칠맛에 고춧가루까지 더하니 맛은 극대화가 됩니다.
평양냉면 특유의 슴슴한 맛에 고춧가루의 감칠맛을 더하니 단골이 된 손님들도 많습니다.

두툼하면서 부드럽고 촉촉한 돼지 수육은 <필동면옥>의 또 다른 명물이니
냉면과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포면옥≫

진한 동치미 국물로 45년째 손님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으로
냉면 애호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 대표 냉면 전문점입니다.
서울시에서 지정한 제25호 한국 전통 음식점으로도 선정이 되었습니다.

동치미 맛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일 동치미를 담그고 있으며 팻말과 함께 땅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시원하면서 개운한 동치미 맛이 나오는 게 아니었습니다.

<남포면옥>의 대표 메뉴인 평양냉면은 매일 담그는 동치미를 15일간 숙성해서 냉장했다가
육수와 배합하여 손님상에 나가는 게 특징입니다.
면발도 엄청 탱탱해서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취향에 따라 식초나 겨자를 넣고 먹어도 되지만
아무것도 첨가하지 말고 육수와 동치미가 배합된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나서 추가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놋쇠 그릇에 잘 삶은 양지머리와 유통(소의 젖가슴 부분)을 놓고
그 위에 달걀, 버섯, 쑥갓, 잣을 풍부하게 얹은 어복쟁반은 평양냉면만큼 인기 있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는 평안도 음식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있습니다.

어복쟁반은 양지머리 편육과 유통은 잘 삶아져 씹는 맛을 더하고, 국물은 쑥갓과 대파의 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져
담백한 국물 맛을 내고 있습니다. 이 육수를 만들기 위해 다른 것은 첨가하지 않고 소고기 양지만 넣고
우려냅니다. 유통의 독특한 향 때문에 어복쟁반을 먹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양념장에 함께 찍어 먹으면
진한 향미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남포면옥> 한번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인면옥≫

1972년 경기도 광명시에서 처음 시작하여, 2014년에 광명시 업소를 팔고
여의도로 옮겨 새로 시작한 이곳은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평양냉면집입니다.
북한 출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전수받은 평양냉면 전통의 맛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정인면옥>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갓 빻은 메밀가루 80%와 고구마 전분 20%를
섞어 만든 면에 잡맛이 없고 맑은 깊은 육수가 특징입니다.
육수의 비법은 하루 동안 불려낸 녹두를 깨끗이 씻어 맷돌에 갈아낸 후 끓여낸 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어 3시간 동안 재워둡니다.
재워놓은 고기를 대파만 넣고 삶아 그 물을 육수로 사용합니다. 그 이후 사과 껍질과 무를 구워 낸 후
면수를 끓인 육수를 넣고 다시 한번 끓여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육수가 완성이 됩니다.

진한 육향의 육수와 은은한 향이 퍼지는 거칠면서도 고소한 메밀면의 콜라보가 일품인 평양냉면이 대표 메뉴입니다.
슴슴하면서도 고기 향과 맛을 잘 잡고 있는 평양냉면은 입문하는 젊은 층을 사로잡기에 충분히 맛이 있습니다.
주문 전에 '양 많이'를 주문하면 작은 면 한 덩어리를 더 얹어주며, 100% 순메밀면을 원한다면 메뉴 중에서 순면을 고르면 됩니다.

부들부들한 식감이 예술인 아롱사태 수육은 평양냉면 다음으로 인기 메뉴입니다.
만약 혼자 가면 많은 양은 주문하기 부담스럽기 때문에 반 접시를 주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등급 이상의 한우로 육수를 낸 평양냉면과 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는 아롱사태 수육의 조화로움 속에 한번 빠져보실까요?

 

 

 

 

 

 

≪봉피양≫

 

<봉피양>은 1++ 상위 1% 최상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벽제갈비의 세컨드 브랜드로
평양냉면계의 장인의 손맛으로 한결같은 깊은 맛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맛집인 만큼 항상 손님이 끊이질 않습니다.

3대 평양냉면 집으로도 소개된 <봉피양>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육수의 조합으로
깊고 진한 육수 맛의 비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기를 넣고 종일 끓인 육수는 식히는 데만 2~3일 정도 소요가 되며 고기 육수의 기름기를 면포에 여러 번 거르는 과정을
반복해서야 비로소 맑고 깨끗한 육수 국물이 완성이 됩니다.

고유의 메밀 향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70% 함량의 메밀가루를 차가운 물로 냉 반죽하여 뽑아내며
진한 소고기 육수에 야들야들한 면발의 끊김이 적절한 평양냉면이 대표 메뉴입니다.
평양냉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봉피양>의 육향이 살아 있는 육수와 풍미가 가득한 찬 면을 경험하고 나면
'한 번 더 먹어보고 싶네?'라는 생각이 드는 맛입니다.
메밀 100%의 깊은 맛을 느끼고 싶다면 순면을 주문해 투박하지만 담백하고 간이 잘 벤 꽉 찬 면에 다시 한번 반해보시길 바랍니다.

평양냉면만큼이나 유명한 <봉피양> 돼지本갈비.
<봉피양> 갈비는 돼지갈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다른 양념 갈비만큼
간이 세지 않아 냉면과 함께 먹어도 결코 냉면 맛을 해치지 않습니다.
시원한 국물과 담백한 메밀면 고소하면서 짭짤한 돼지갈비의 환상의 조합을 맛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평양냉면 장인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봉피양> 냉면을 한번 즐겨보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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